* 이글은 2009-12-22 13:00:38 최명화님의 글을 관리자가  브라우니 이미지를 추가하여 옮겼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오래동안 기둘렸습니다. 저의 완소 아이템 브라우니~

한달 넘게 비어 있는 냉장고를 바라보며 어찌나 애를 태웠던지요. ㅋ

친정집 오가는 길 밤늦은 시간에 오프라인 매장 문을 두드리는 민폐까지 끼쳐가면서

오픈날만 손꼽아 기둘리다 어제 드디어! 완소 브라우니를 만났네요.

아..이맛이에요. ㅠㅠ 제가 그토록 원하던 이 진한 쪼꼬! 와드득 씹히는 피칸!

원래 단거는 그닥 입에 잘 안대는 편인데, 더파이 브라우니는 어쩜 이렇게 입에 쫙쫙 붙는지요.

저의 이 중독증 책임지셔야 합니다. ㅋㅋ

그 늦은 시간에 사가놓고선 브라우니 반개먹고 또 반개 더 뚝딱하고,

블루베리치즈케잌도 절반이나 해치웠어요. ㅎㅎㅎ

새 아이템 블루베리치츠도 너무 맛있어요~ 단맛도 적당하고 치즈도 풍성!

남편이 눈독 들이는걸 밤늦게 먹으면 살찐다고 말렸네요. ㅋㅋㅋ (그럼서 먹어대는 저는 뭔지..ㅋㅋㅋ)

브라우니 다시 만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남은 한해 대박나시고, 항상 맛난 브라우니 구워주시는것 정말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