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주문해봤습니다.

일전에 케****에서 주문해봤는데 맛나더라구요.. 여기가 좀더 비싸긴 한데 그래도 일단 한 번 시켜봤죠

도착하자마자 냉장고에 1~2시간놔두고 먹어야하는데 급한 성미에 못참고 먹었더니 사실 좀 그냥 그렇더라구요.

근데 냉장고에 두고 먹어보니.. 와 진짜 건강한 맛입니다. 호박필링은 다른 건 하나도 첨가되지 않은 것 같은 단호박 고유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구요.. 파이쉘도 괜찮습니다. 부모님께 드렸더니 이렇게 맛있는 거 첨먹어본다하시네요..(괜히 맘이 찡한..ㅜㅜ) 아버지 당뇨있으셔서 단거 안드시는데 이건 즉석에서 두 조각이나 드셨어요. 다른 파이도 주문하고픈데 달까봐 망설여지네요. 담번엔 요거 아니면 애플파이 주문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