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브라우니랑 파이는 이제까지 4번 주문해서 맛을 익히 아는데
모둠은 어떤 맛일까 매우 궁금해서
12월에 손님대접할 일 있어 주문했네요~
16등분커팅으로 주문했는데 그것도 너무 커서 다시 잘랐어요
근데 원래 브라우니 말고 다른 건 모양이 자꾸 유지가 안되고
물컹물컹해지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대신 딸기는 딸기맛이 많이 나서 괜찮았는데 너무 달았고
녹차는 그중 덜 달아서 제 입맛엔 제일 괜찮았는데 좀 마른 상태로 왔더라구요
궁금했던 맛은 그동안 먹어봤던 수제브라우니에서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다만 저는 그냥 먹음 너무 달아 집에 있는 호두랑 아몬드를 브라우니 크기만큼 쌓아놓고
곁들어 먹어준다는거~~
1/16조각짜리를 4등분하고 또 1/2이나 1/3씩 잘라 지퍼백에 넣어서
(제 입에 한 입 크기나 다른 분들은 좀 작을 지도^^)
일부는 냉장고에, 일부는 냉동고에 두고 먹으니
지난 주까지 간식으로, 너무 배고플때 혈당 상승용으로 잘 먹었네요.